사용하기에는 편리한 것이 플라스틱이지만,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제로 2040을 외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기후위기와 맞물려 환경 보전과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실천행동이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중학생들이 마련한 부스에선 플라스틱 대신 나무로 만드는 장난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부스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취학전 아이들이 평소 실천했던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활용을 위한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희영 국.공립내담어린이집 원장
"애들이 쓰레기를 보면 치워야 되겠다. 그리고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쓰레기 버리면 우리 지구가 오염돼서 너무 아프다고 직접 어른들한테 얘기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세계환경의날 기념식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에 이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모두의 행동이 이번 포럼의 주젭니다.
실제 학술적 논의와 함께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업 모델 발굴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그동안의 포럼이 글로벌 연대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을 했다면 앞으로 우리 포럼이 나아갈 길은 조금 더 구체적인 사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자치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배출된 플라스틱의 100% 활용을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 1회용 컵 보증금제도와 다음달부터 시범 실시될 예정인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업 등을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특히 플로깅처럼 여가를 즐기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치소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애숙 제주자치도 기후환경국장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향한 제주의 도전은 모두의 참여와 실천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께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 배출이라든가, 플로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상생활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주는 플라스틱.
그럼에도 편리한 생활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 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라스틱제로 2040을 외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기후위기와 맞물려 환경 보전과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실천행동이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중학생들이 마련한 부스에선 플라스틱 대신 나무로 만드는 장난감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부스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취학전 아이들이 평소 실천했던 플라스틱 줄이기와 재활용을 위한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이희영 국.공립내담어린이집 원장
"애들이 쓰레기를 보면 치워야 되겠다. 그리고 버리는 사람들을 보면 쓰레기 버리면 우리 지구가 오염돼서 너무 아프다고 직접 어른들한테 얘기하는 모습도 보이고요."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세계환경의날 기념식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의 종식에 이어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모두의 행동이 이번 포럼의 주젭니다.
실제 학술적 논의와 함께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업 모델 발굴도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그동안의 포럼이 글로벌 연대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을 했다면 앞으로 우리 포럼이 나아갈 길은 조금 더 구체적인 사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자치도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배출된 플라스틱의 100% 활용을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또 1회용 컵 보증금제도와 다음달부터 시범 실시될 예정인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업 등을 적극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특히 플로깅처럼 여가를 즐기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치소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애숙 제주자치도 기후환경국장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향한 제주의 도전은 모두의 참여와 실천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께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 배출이라든가, 플로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일상생활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주는 플라스틱.
그럼에도 편리한 생활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 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조창범(cbcho@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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