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2019 제주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집 막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반려동물 폐스티벌 마지막날인 오늘 냐옹신이라 불리는 나응식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에는 반려묘를 키우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페스티벌이 열린 어제와 오늘 이틀간 모두 5만5천여명의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나들이에 나서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계기로 반려동물 정책 전환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제주반려동물페스티벌처럼 야외공간에서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양이 보호자님들, 집사님들 위해서 시간이라든가, 강의라든가, 부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었던 것은 저는 처음인 것 같아요."
"우리가 이번에 처음 해봐서 우려와 걱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호응도 좋고 또 굉장히 효과도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반려동물페스티벌은 활성화시키고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창범 기자